안녕하세요 윤이쿠입니다. 지난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저는 블로그로 꽤 오래 수익을 발생시켰었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라면 현재 생활에 있어서 금전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조금 더 여유로운 삶을 원하는 분들이겠죠?
그런데 월급이나 알바비를 받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직접 가치를 만들어서 금전적인 보상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블로그로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생각은 당연히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나 접근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만약 블로그를 운영해서 부업으로 용돈벌기라고 하고 싶은 분이라면 먼저 이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블로그는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나
제가 5년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때는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체험단인가 뭔가 하는걸로 밥 공짜로 먹고, 홍보글 써주면 돈 받는건가?"
네 맞습니다. 저는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그런줄만 알았지만 여러 방면으로 수익화가 가능한 것을 알았죠.
그렇다면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식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아주 간단하게만 정리해 볼게요.
1-1 배너를 활용한 광고수익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블로그는 네이버블로그,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등이 있습니다. 이 플랫폼에서는 각기 이름은 다르지만 블로그의 지면에 광고를 달아서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어요.
네이버는 애드포스트, 티스토리와 워드프레스는 애드핏 또는 애드센스 같은 것들이 있죠.
그냥 내가 컨텐츠를 발행하면 자동으로 광고가 빈 공간에 붙어서 방문자들이 광고를 보게되면 블로거에게 일정 비율의 광고수익을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인터넷 신문이나 블로그에 들어가보면 위와 같은 광고들이 있죠? 바로 이런것 입니다.
1-2 제휴업체의 홍보포스팅 개시
블로그에서 컨텐츠를 작성하다보면 방문자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자신의 상품을 판매하고 싶은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고 싶은 업체들이 블로거에게 직접 연락을 해서 홍보용 포스팅을 써주는 대신 그에 대한 비용을 받게 됩니다.
유튜버들도 동영상 중간 중간 나오는 광고가 아닌 컨텐츠 안에서 자체적으로 상품을 홍보하잖아요? 그런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건 보통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많이 요청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방문자가 많은 블로그가 입증되어야 요청받는 것도 많겠죠?
1-3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링크
블로거가 포스팅을 할때 그 컨텐츠 안에 있는 링크를 통해서 방문자가 해당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하게 되면 약간의 수수료를 받는 방식입니다. 제휴 마케팅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쿠팡이 대표적이고, 해외에서는 아마존이 대표적입니다.
이 외에도 체험단이나 개인 업체블로그 관리 등 아주 많은 수익화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2. 부업으로써 블로그의 장단점
부업으로 블로그의 장단점을 얘기 해볼까요?
- 집에서 누구나 컴퓨터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다
- 초기 비용은 오직 나만의 시간투자
- 시간과 날씨에 상관없이 일을 할 수 있다
-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 지루함의 끝을 느낄 수도 있다
- 포기하기 가장 쉽다
장점과 단점을 3가지씩 나눠보자면 이렇습니다. 물론 어떤 부업이든 장점과 단점은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어땠을까요?
장점만 보고 뛰어들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첫 수익이 발생하고나서의 짜릿함은 근로소득과는 확실히 다른느낌이였죠.
그때는 정말 퇴근하고나서 항상 블로그를 쓰면서 재미를 느꼈던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당장은 생활비가 빠듯하다면 블로그보단 다른일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이들지만 좀 더 멀리보면 나쁘지 않은 부업이라고 생각합니다.
3. 하루 1시간만 해도 될까?
블로그 수익화라는 키워드를 찾아보면 하루에 1시간만 투자해도 한달에 얼마씩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이 보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가능하지만 쉽지 않기에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는 말씀은 드리고 싶네요.
그렇게 쉽다면 주변에서 먼저 "블로그 해봐 힘들지도 않은데 이만큼 벌리더라" 라는 말을 듣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우리 주변에 그런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저도 예전에 수익이 꽤 잘나왔을때 주변사람에게 자랑하고싶은(나 이런걸로 돈 더 번다...뭐 이런 심리였겠죠?)마음에 수익을 보여주니 관심있던 지인들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알려 달라고 하면서 시작했던 지인들도 있었는데요, 결국은 수익은 났지만 그렇게 유의미한 수익이 나지않아 금방 포기하던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끝이 나는게 많습니다.
만약 지금 시작하고 싶다면 어떤 블로그든 시작을 해보세요. 부업으로는 네이버블로그나 티스토리나 상관이 없습니다. 글을 먼저 써보고 할만한지 느껴보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그냥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로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시작한다는 것 자체로도 용기가 있으신 분들이고 제가 배워야할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같이 문제를 생각해보는 것 자체로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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